(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북한 남자' 박유성이 리포터 활동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리포터 열전'을 주제로 조영구, 박유성, 오다겸, 신성, 크리스, 신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원은 박유성에게 "얼핏 보면 박서준 씨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유성은 "아까 대기실에서 박서준 씨가 온다고 얘기를 했나 보다. 오시는 분들이 박서준 언제 오냐고 찾고 계시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박유성은 "한국말도 잘하고 영어, 북한 말도 잘해서 미국 방송에서 한국 유명한 곳을 돌며 새터민도 만나며 리포터 활동을 하고 있다. 고향은 함경북도 회령이고 2008년에 어머니와 함께 대한민국으로 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성은 "'아침마당'에 유명한 분들이 나온다고 했는데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