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7
연예

BTS 진이 사랑하는 노래 영탁 ‘찐이야’ “내 이름이 많이 나와서 좋아”

기사입력 2021.08.23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세계로 나아가는 영탁의 ‘찐이야’?

최근 Vanity Fair 유튜브 채널에는 “How Well Does BTS Know Each Other? | BTS Game Show | Vanity Fair”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다양한 토크를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토크 중에는 아이돌 팬과 트로트 팬의 시선을 동시에 끄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진의 영탁 ‘찐이야’ 언급이다.



그는 “내가 춤을 추지 않을 수 없는 노래”라는 퀴즈를 던졌고, 멤버 중 슈가가 영탁의 ‘찐이야’를 정확하게 언급했다. 슈가는 멜론에 공개된 진의 플레이리스트를 정확히 기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답이 나오자 진은 “내 이름이 많이 나오는 것이 좋아서 들었는데 노래가 신나더라”라며 남다른 자기애를 과시했다.



지난 6월 멜론 스테이션에는 “방탄소년단의 플레이리스트 from 멜론스테이션”이라는 제목의 플레이리스트게 게재됐다. 해당 플레이리스트는 BTS 멤버들이 즐겨듣는 곡들을 모아놓은 플레이리스트다.

그중에는 영탁의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노래들은 “진의 샤워할 때 듣는 신나는 노래들: 1번 ~ 8번”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가 2번 트랙,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3번 트랙. 슈가가 언급한 플레이리스트가 바로 이 플레이리스트다.

방탄소년단 진이 샤워할 때 상기한 영탁의 노래들을 즐겨듣는다는 소식은 진 팬클럽과 영탁 팬들 모두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번에 또 진이 영탁 ‘찐이야’를 언급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영탁의 ‘찐이야’는 작년에도 방탄소년단 진 덕분에 팬들에게도 관심을 받은 곡이다.

영탁은 지난해 ‘2020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라이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곡가로서 인정받았다. 이에 더해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함께 핫트렌드상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시상식 당시 ‘찐이야’ 무대도 선보였는데, 노래 제목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이름과 비슷해(진과 찐) 외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유쾌한 분위기와 재치 넘치는 가사, 신나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열광케 했으며 이날 방송 이후 ‘JIN JIN JIN MAN’(‘진 진 진’을 외치는 남자)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사진 = Vanity Fair-빅히트 뮤직-영탁 인스타그램-멜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