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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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백신 접종 자랑…이영지, 허영지에 댄스 대결 승리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08.22 17: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이영지와 카라 출신 허영지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영지 대 영지'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이영지와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았냐"라며 말문을 열었고, 하하는 "전화 요금 200만 원 정도 나왔다고 하더라. 정준하 형이랑 통화했다는데 학을 떼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민은 "전화를 안 끊는다"라며 맞장구쳤고, 김종국은 "애들 안 봤냐"라며 물었다. 유재석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접촉할 수 없었고, 김종국은 "너무 편했겠다"라며 감탄했다. 하하는 "일주일 만에도 나올 수 있지 않았냐. 일주일 더 쉬더라"라며 거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축하할 일 있다 우리 석진이 형. 화이자 축하드린다"라며 지석진의 백신 접종 소식을 전했고, 지석진은 "꼭 백신 맞으시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또 제작진은 "오늘의 레이스는 먼저 우승 상품부터 공개하겠다"라며 최고급 한우와 영지버섯을 소개했고, 이때 이영지와 허영지가 영지버섯을 들고 등장했다.

이영지와 허영지를 주축으로 진행되는 레이스가 준비돼 있었던 것. 제작진은 "'영지 대 영지' 레이스다. 허영지 팀 대 이영지 팀의 대결이다. 멤버들은 각 미션 전마다 둘 중에 원하는 팀장을 선택해 해당 팀의 팀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라며 설명했다.

제작진은 "각 미션마다 팀원 수가 바뀌지 않냐. 이긴 팀은 팀원 수 곱하기 5점을 점수로 준다. 팀장이 알아서 나눠줄 거다. 졌을 때는 팀원 수만큼 팀장 점수에서만 깎인다. 개인의 획득 점수가 높은 세 명에게 한우와 영지버섯이 제공된다. 점수가 가장 낮은 두 사람은 벌칙이 있다"라며 밝혔다.



곧바로 첫 번째 팀 선택이 진행됐고, 하하는 "허영지 나왔으면 분명 상식 퀴즈 같은 거 있을 거다"라며 추측했다. 허영지는 "처음은 인기투표다"라며 긴장했고, 지석진, 하하,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에게 선택을 받았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이영지에게 줄을 섰다.

첫 번째 미션은 댄스 대결이었고, 이영지는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Dun Dun Dance)',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최신곡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허영지는 아이돌 출신답게 남다른 무대 매너로 매력을 발산했다. 

제작진 대표 5인의 투표 결과 4 대 1로 이영지가 승리했고, 허영지는 마이너스 6점을 얻게 됐다. 이영지는 15점을 획득했고, 유재석과 김종국에게 각각 1점씩 배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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