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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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쇼메이커!' 담원 기아, 초반부터 압도적…'1세트 완승' [LCK PO]

기사입력 2021.08.21 17:4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1세트를 가져갔다.

2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농심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선발로 나왔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고리' 김태우,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제이스, 신짜오, 라이즈, 직스, 렐을 골랐다. 농심은 케넨, 니달리, 레넥톤, 카이사, 노틸러스를 픽했다.

초반부터 담원 기아가 탑-미드 주도권을 가져갔다. 특히 쇼메이커는 복귀 텔을 아끼면서 탑에 적절히 활용, 리치를 잡아냈다. 여기서 미드 격차가 벌어졌다.

첫 전령 싸움, 담원 기아가 전령을 농심에게 내줬지만 한타를 완벽하게 이기면서 킬스코어를 4대0으로 벌렸다. 하지만 농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두 번째 바다용 타임, 미드에서 열린 한타에서 농심이 먼저 뭉쳤다. 잘 큰 쇼메이커를 끊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담원 기아는 손해를 매꾸고자 용으로 진격했고 농심이 먹고 있던 바다용 스틸에 성공했다. 이어진 싸움에서도 담원 기아는 파괴적인 한타력을 내뿜었다.

21분 경 담원 기아는 완벽한 판단으로 바론을 처치했지만 농심이 이를 덮치면서 에이스를 만들었다. 무리한 한타로 손해를 본 담원 기아는 부활 후 2차 타워를 모두 날리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소강 상태가 진행된 가운데 30분 경 담원 기아가 계속해서 바론을 시도했다. 담원 기아는 드디어 3번의 시도 끝에 바론을 먹었다. 버프를 두른 담원 기아는 그대로 봇을 밀어붙였고 억제기를 파괴했다. 더 나아가 쌍둥이까지 진출하면서 이득을 봤다. 이후 담원 기아는 용을 먹던 농심을 제압하고 넥서스로 돌격하며 게임을 끝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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