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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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MTV서 첫 영어곡 'Magic' 무대…마법 같은 퍼포먼스

기사입력 2021.08.21 14:57 / 기사수정 2021.08.21 14: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Magic'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MTV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Magic' 무대를 펼쳤다. 

지난해 5월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의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Can't You See Me?)' 무대 이후 'MTV Fresh Out Live'에 두 번째 출연이다. 

블랙 앤 화이트를 매치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빈티지 무드의 차고를 배경으로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다섯 멤버는 하늘에서 마법이 떨어지는 모습을 손짓으로 표현한 'Magic Moves'안무를 포함, 중독성 넘치는 안무와 청량한 표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Magic'은 경쾌하고 트렌디한 디스코 팝 장르로, '얼어 있던 나를 녹여 주는 마법 같은 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영어곡이다. 

'Magic'은 라디오 방송국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미국 빌보드의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통산 4번 이름을 올렸고, 일본 라인뮤직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컴백했다. 이모 팝 펑크 장르로, 세상의 시선으로는 비록 루저(LO$ER)처럼 보일지라도 유일한 세계이자 구원자인 너에게는 서로를 구원하는 러버(LO♡ER)가 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LO$ER=LO♡ER'(루저 러버)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 빅히트뮤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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