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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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양지은X홍지윤X김다현X김태연, 국악 어벤져스 '범 내려온다' 공개 (내딸하자)[종합]

기사입력 2021.08.20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이 국악 어벤져스를 결성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언택트 땡큐 콘서트를 위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 무대'를 준비했다.

어버이가 직접 뽑은 은가은의 베스트 무대는 '블링블링'이었다. 은가은은 완벽한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로 언택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별사랑과 강혜연은 '남자답게' 무대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다현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무대에서 '꽃길'을 열창했다. 김다현의 아버지이자 언택트 관객으로 참여해 이를 지켜본 김봉곤은 "다현이가 부르는 '꽃길'을 천 번은 더 들었을 것. 오늘 부른 게 가장 좋았다"고 칭찬했다.

'미스트롯2' 진을 당당히 거머쥐었던 양지은은 '쑥대머리'로 국악 실력을 제대로 증명했다. 양지은의 열창에 언택트 팬들은 넋을 잃고 무대에 빠져들었다. 양지은은 "'여여'가 1위를 할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께서 '쑥대머리'를 1위로 뽑아 주셨더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국악의 정서를 많이들 좋아하신다. 양지은 씨가 그걸 꼬집어 부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지은,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강혜연은 '블루팀'을, 홍지윤, 김다현, 은가은, 황우림은 '레드팀'으로 나뉘어 '메들리 팀 배틀'을 펼치기도 했다.

레드 팀은 '추억속으로'로 시작해 '써니', '추억의 발라드',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추억의 무대를 이어갔다. 블루 팀은 '노래하며 춤추며', 'Swing Baby',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제는'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페셜 무대는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으로 구성된 국악 어벤져스의 무대였다. 무대 시작 직전 붐은 "레전드 무대 예약이다. 조회수도 폭발할 것 같다"고 소개했다. 

김태연과 김다현은 '잘했군 잘했어'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스페셜 LED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범 내려온다' 무대가 시작됐다. 국악 어벤져스는 '미스트롯2'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범 내려온다'의 재구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양지은은 무대 중간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에 붐과 장민호는 "미쳤다", "찢었다, 찢었어"라고 연신 감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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