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이 개봉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17일 7만9254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22만1225명을 기록,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박스오피스 뿐 아니라 좌석점유율과 판매율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출연하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올해 한국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와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 등의 기록을 만든 바 있다.
'싱크홀'에 이어 '모가디슈'가 4만547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48만8458명으로 2위에, '프리 가이'가 1만3035명(누적 20만4016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5657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9만9401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