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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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김종국에 여동생 소개팅, 사진 보더니 말 없더라" (미우새)

기사입력 2021.08.15 21: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여동생과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오리 새끼'에서는 이광수가 여동생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하나뿐인 여동생에 대해서 '수염이 난다. 성형으로 새 삶을 산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동생이 뭐라고 안 했냐"라며 물었다.

이에 이광수는 "그 장면을 캡처해서 보내고 물음표를 보내더라. 동생이 (김종국 형) 종명이 형을 통해서 결혼도 하고 새 삶을 살고 있다. 디시도 해주셨다. 만족하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동생도 오빠가 이광수라는 걸 이야기하고 다니냐"라며 질문했고, 이광수는 "저의 존재 자체를 숨기는 편이다"라며 털어놨다.

이광수는 "어렸을 때 동생이 도벽이 있었다. 연필깎이 안에 숨겨놓고 그러면 어떻게 찾아내더라. 동생한테 장난치고 간지럽히고 그런 장난치면 약 올리니까 동생이 욕하고 그러면 몰래 녹음기를 틀어서 녹음을 해서 부모님께 들려드렸다"라며 고백했다.

또 신동엽은 "결혼 전에 종국이를 소개해주려고 했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이광수는 "종국 형이 남편감으로는 최고인 것 같아서 장난식으로 이야기했다. '우리가 가족이 되면 재미있겠다. 얼마나 웃길까. 명절 때 모이거나 하면'이라고 했다"라며 설명했다.

이광수는 "밥이라도 먹자고 했다. 형한테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 이후로 형이 이야기를 안 하더라. 그때는 종명이 형을 만나기 전이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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