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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카드 BM, 코로나 극복 '투게더 인 호프' 참여…12개국 70여명 함께

기사입력 2021.08.12 10:2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에일리, 그룹 카드(KARD) 비엠(BM), 강민수(아퀴나스) 등이 K-POP 프로듀서 ‘매드소울차일드 (Mad Soul Child)’를 필두로 한 코로나 19 극복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 (Together In Hope)’에 참여한다.

‘투게더 인 호프’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In Place of War)’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 (Sound Republica, 공동대표 노건식, 김태윤)’가 함께 조성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12개국 70여 명의 뮤지션들이 코로나19 펜데믹을 이겨내자는 희망의 노래를 부르고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를 통해 제3세계 저개발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확진자 치료에 기부하게 된다.

이승환, 이효리, 백지영, 다이나믹듀오, 매드클라운 등 정상급 아티스트의 음반 작업, 영화 ‘아저씨’의 OST 작업, ‘K팝스타’, ‘나는 가수다’ 등 음악 버라이어티 쇼의 뮤직 디렉터로 활약한 프로듀서 그룹 ‘매드소울차일드’가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해당 프로젝트의 음원은 8월 중 글로벌 발매 예정이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한국의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에일리와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한 강민수, 2021년 7월 솔로 프로젝트로 아르헨티나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K-POP 송 차트 9위를 달성한 그룹 카드 비엠, Mnet ‘슈퍼스타K’ 시즌 3의 우승팀인 그룹 울랄라세션의 전 멤버 박광선, 실력파 여성 듀오 바버렛츠 경선, 최근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무대를 찾은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리사, 2017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을 동시 수상한 피아니스트 원재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 정악을 이수한 대금 연주자 이주항, 25만 구독자의 음악 유튜버 박새늘 등이 함께한다.

또한 싱글 '로스트 인 이스탄불 (Lost in Istanbul)’로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 스포티파이 1,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루마니아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브리아나 (Brianna),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KCON)’ 참여 아티스트이자, 국내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 싱글 '메이큐 마이 레이디' (Make You My Lady), 그리고 웹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싱글 ‘아임 히어 포유 (I’m Here For You)’가 삽입되며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짐 울프 (Jim Wolf) 등 12개국에서 70여 명의 글로벌 뮤지션이 참여했다.

‘투게더 인 호프’의 프로젝트 음원은 8월 중 글로벌 발매 예정이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전 세계인들에게 극복할 힘과 희망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사운드 리퍼블리카 제공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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