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야근으로 불금을 불태웠다.
김소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셜록이가 할머니네서 자고 온 단 소식에 들뜬 띵구들이 많았으나 상진은 거의 자정까지 녹화가 있고, 저는 모두가 떠난 사무실에서 혼자 야근을 해보기로…70평에 나 혼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종일 면접 보고 월말 정산하느라 밥 먹을 시간도 없고 아침 라떼 한 잔, 점심 미숫가루 한 잔, 대신 나 홀로 저녁은 대폭발 ~ 캬하. 이거 다 하면 운동이나 하러 가야겠다… #불금"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노트북과 계산기 앞 단출한 식사가 놓여있다. 김소영의 바쁜 하루가 엿보이는 사무실 풍경이 인상적이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했다. 지난 2019년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퇴사 후 책방을 운영 중이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