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백세누리쇼' 윤수현이 박현빈과 의리를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백세누리쇼'에는 '노화의 주범, 비만을 잡아라'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수현은 노화 예방을 위해 사촌 언니와 함께 오이미역냉국과 소고기 도라지 볶음을 요리했다. 그는 "최고의 안티에이징은 다이어트 같다. 식재료를 고를 때 노화 예방에 도움 되면서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을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윤수현은 미역 한 봉지를 모두 물에 불리는가 하면 다소 엉성한 모습으로 식재료를 다듬었다. 특히 미역은 엄청난 양으로 불었고 친척 언니는 "미역 100인분은 먹겠다"라며 깜짝 놀랐다.
윤수현은 완성한 오이미역냉국을 시식했고 "맛있다"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를 시식한 조카는 "생 미역 먹는 맛이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수현은 요리한 음식을 포장해 가수 박현빈의 집에 방문했다. 박현빈은 "수현이는 참 강한 친구다"라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윤수현은 "회사에 들어와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오빠가 계속 잘 챙겨주고 도와줘서 의지가 많이 됐다. 신인인데도 오빠 덕분에 (무대) 중앙에도 섰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음식을 본 박현빈은 "이제 메인 요리 꺼내봐라"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맛을 보자 "요리다. 요리"라며 연신 감탄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