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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89만원 어치 장비 구입 열정…낚시 성공할까 (골라자봐)

기사입력 2021.08.04 10: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호동과 홍현희가 ‘생존’에 3번째로 체크인한 해양경찰 손님들을 상대로 공항 검색대급 가방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4일 방송되는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8화는 경기도 연천에서 진행, 업그레이드 된 캠핑 스킬과 스토리를 예고한다. 

리얼 야생 컨셉으로 프로그램 초반부터 험난함을 겪었던 ‘생존’은 이번 손님들 역시 입장부터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과 홍현희는 남다른 배낭을 짊어지고 온 해양경찰 손님들을 상대로 공항 보안 검색대에 버금가는 검사를 실시. 두 손님들의 가방에서 나온 물건들이 두 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생존터를 방문한 강호동은 “너무 리얼이고 너무 생(生)”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생존 한 가운데 자리한 돌무덤과 뱀 퇴치를 위한 나프탈렌 냄새에 양세찬은 “여기선 살 수가 없다”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강호동, 이상민, 홍현희, 양세찬 4MC는 조재윤의 SOS에 팔을 걷어 부치고 제초작업을 도왔지만, 그것도 잠시. 강호동은 체크인 손님 안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야 한다며 다른 MC들과 줄행랑 친다.

하지만 생존지기 조재윤의 열정은 이들의 걱정을 무색하게 만들 예정. ‘내돈내산’ 89만원어치 낚시 장비를 구입해 반드시 낚시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조재윤의 89만원 장비가 과연 얼마나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또한 홍현희는 조재윤의 낚시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손님들에게 “해양경찰이니 당연히 낚시 잘하시죠?”라고 무리수성 발언을 던져 강호동을 빵터지게 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조재윤과 함께 야생 캠핑을 준비하는 이들의 남다른 작업 속도와 캠핑 스킬이다. 나무로 야전 침대를 만들고, 계속되는 톱질에도 지치지 않는 이들의 텐션이 과연 캠핑의 마지막까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팅존’에선 눈부신 비주얼 특집이 예고되어 있다. 첫 출연자의 등장부터 홍현희는 “배우 아냐? 얘기 좀 나눠요!” 라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양세찬 역시 “너무 잘생겼다”며 노골적인 부러움을 내비쳤다.

존장 강호동은 이들을 ‘비특(비주얼 특집)’이라며 한 마디로 정리하며 3초간 눈빛 교환을 제안. 청춘 남녀들의 어색하고 미묘한 기류에 3MC는 “찌릿찌릿하다”, “너무 설렌다”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고척동 빈지노’, ‘옅은 그레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주얼 래퍼 닮은꼴 등장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번화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선사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LG헬로비전이 공동 제작하는 캠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는 매주 수요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오후 8시, LG헬로비전은 오후 5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LG헬로비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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