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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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럭셔리 화장실에서 셀카 #로망 실현 (노필터TV)[종합]

기사입력 2021.08.03 18:30 / 기사수정 2021.08.03 17:5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노필터TV'의 김나영이 자신의 로망이었던 호텔급 스튜디오형 사무실을 공개했다.

1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 '노필터 TV 오피스 최초공개! 김나영 사무실겸 스튜디오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나영은 "작년 겨울부터 컨텐츠를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형 사무실을 만들고자 하는 계획이 있었다. 그때 평범한 가정집을 인테리어해서 사무실로 쓸만한 공간을 구했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직접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 방문하며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이었다. 그때 4월 초중순 쯤 완성될 것 같다고 말했던 그는 조금 더 완벽한 스튜디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세 달이나 랜선 집들이가 미뤄졌다고 전했다.

입구부터 '패셔니스타' 김나영의 다양한 신발들이 눈에 띄었다. 김나영은 "누누이 말하지만 제 사치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 신발들은 공장을 운영하기 위한 기계들 같은 거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의 안으로 들어섰다.

김나영은 "스튜디오가 강남같은 곳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제가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매번 스튜디오 예약을 하는 것도 경쟁률이 치열하고, 촬영을 위해 짐을 지고 가는 것도 일이었기 때문에 사무실과 스튜디오까지 결합한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무실은 화이트 톤의 벽지에 원색의 빈티지 가구들이 눈에 띄었다. 김나영은 뛰어난 패션 센스처럼 인테리어에서도 센스를 발휘한 모습으로, 가구 하나 하나에도 소재의 다양성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튈르리 공원같은 초록색 빈티지 의자에 플랜테리어로 초록색 나무를 배치한 것은 조화로운 모습이었다.

많은 문의가 있었다는 초록색 소파에 대해서 김나영은 "빈티지 제품이어서 똑같은 것을 구하시기는 어렵다. 대신에 패브릭 제품을 잘 고르시면 같은 제품을 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사무실은 출입문이 두 개, 화장실도 두 개인 넓은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구 뿐만 아니라 배치된 그림에도 신경쓴 모습이었다. 김나영은 "패션계 탑3에 들어가는 작가님의 작품이다. 원래는 사진을 팔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제게 선물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깔끔한 화이트 톤의 주방으로 안내한 김나영은 "여기에도 플랜테리어가 있다. 하나는 생물이고 하나는 관리가 어려워서 인조로 두었다"며 세심한 배치임을 알렸다.

김나영은 평소 외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럭셔리한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는 것이 부러웠다며 자신의 로망인 럭셔리 화장실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공개된 화장실은 호텔 화장실인 듯 대리석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조명이 눈에 띄었다.

스튜디오 투어를 마친 김나영은 "앞으로 여기서 두 아들 대학도 보내고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 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런 김나영의 모습에 구독자들은 '인테리어 센스도 뛰어나신 것 같다', '화장실까지 어느 공간 하나 빠지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필터TV'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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