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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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이선빈에 '♥이광수 흉내내며 춤추기' 제안→5수 끝에 성공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7.31 21:50 / 기사수정 2021.07.31 21:1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박성웅이 5수 끝에 도플갱어 게임을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여름 특집 인간 놀토' 특집으로 박성웅, 이선빈, 이용진, 재재가 출연했다.

이날 '놀토'에는 여름 특집을 맞이해 초능력을 거절한 이용진을 제외한 게스트들에게 각자 원하는 초능력을 부여했다.

'놀토' 최초 단독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한 이선빈의 활약으로 어려운 부분들을 캐치했다. 또한 이후 뚱청이 힌트를 통해 같은 영어 단어가 2번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1차 시도 실패 후, 재재와 이선빈은 초성을 제안했고 이용진과 박성웅은 전체 띄어쓰기를 제안했다. 반면 김동현은 오답 수를 알고 싶다며 여론과는 다소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결국 멤버들은 전체 띄어쓰기를 선택했고, 예상과 다른 결과에 김동현은 "정말 대박이다. 내 말은 들으면 안 된다"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2차 시도에는 박성웅이 나섰다. 하지만 멤버들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나'와 '날'을 두고 계속해서 토론했고 박성웅은 "나오기 전에 정하지 그랬냐. 여기서 음식 냄새 맡는다"라며 발끈했다.

정답을 두고 한해 홀로 '나'로 주장했고, 멤버들은 '날'을 지지해 최종 선택은 '날'로 결정됐다. 실제 정답은 '날'이었고 한해는 정답을 맞힌 것에 기뻐하면서도 홀로 오답을 주장했다는 사실에 씁쓸해했다.

그런가 하면 무스 케이크를 두고 간식 대결이 펼쳐졌다. 게임 전, 받쓰에서 공개되지 않은 박성웅과 초능력이 밝혀졌다. 박성웅이 선택한 초능력은 바로 간식 게임 무한 도전권이었다. 박성웅은 "또 도전해서 제가 먹지 않고 제가 나눠드리겠다"라며 파격 제안했다. 이어 그는 "단 조건이 있다. 사람마다 조건이 다르다. 선빈이 같은 경우는 광수 흉내 내면서 춤추기다"라고 설명했다.

박성웅은 도플갱어 퀴즈에 기뻐했으나 정작 문제가 시작되자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며 첫 번째 간식은 키에게로 돌아갔다. 이어진 게임에서도 박성웅은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정답을 몰랐냐"라는 문세윤의 질문에 "(게임) 빨리해라. 꼴찌 할까 봐 문제다"라며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준상의 모습이 담긴 퀴즈가 출제됐다. 전혀 답을 알지 못하는 출연진들과 달리 박성웅은 무언가 깨달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정답을) 주면 안 된다. 오른쪽을 모르겠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성웅은 또 한 번 오답을 기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초능력을 두고 "제 코가 석자다"라며 초조해했다. 이용진, 이선빈이 간식을 획득하자 박성웅은 김동현, 넉살, 한해와 함께 남겨졌고 "큰일 났다. 동현이랑 동급으로 가고 있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게임 9라운드에 돌입하자 이선빈의 문제가 출제됐다. 김동현은 이전에 출제됐던 문제라는 힌트를 받아 문제 속 작품이 '38사기동대'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숫자가 어디까지냐"라는 질문에 "사까지 숫자다. 384기동대다"라고 답했다. 김동현의 오답에 박성웅은 곧바로 정답을 차지했고 5수만에 정답을 맞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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