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박은석, 깨어나자마자 이지아 찾으며 "잘 있나요?"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펜트하우스3' 박은석이 의식을 되찾았다.

30일 방영된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폭탄테러에 의해 의식을 잃은 로건리(박은석)이 하윤철(윤종훈)의 보살핌을 통해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이 주석훈(김영대)에게 "석경이랑 언제 연락했어? 너한테 다른 말은 없었어?"라고 물었다. 주석훈은 심수련에게 "차분히 얘기해보세요. 석경이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심수련은 "설아 쌍둥이 동생이 석경이래"라고 말했다.

주석훈은 놀라서 "저랑 석경이가 친남매가 아니라고요?"라고 물었다. 심수련은 "다 네 아빠 짓이야"라고 말했다. 주석훈은 "아빠가 왜 그런 짓을 해요?"라고 되물었다. 심수련은 주석훈에게 "나를 괴롭히려고 벌인 짓이야"라고 대답했다.

주석훈은 의아해서 "석경이 핸드폰으로 사진도 보냈는데요?"라고 물었다. 심수련은 "다 조작된 거야"라고 대답했다. 주석경은 주단태에 의해 불량 청소년들이 모인 시설로 보내졌다. 주석경은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내 몸에 손 데지 마"라고 말했지만, 또래 아이들에게 구타를 당하고 말았다.

로건리는 하윤철의 보살핌을 받아 깨어나 "수련씨 잘 있나요?"라고 물었다. 하윤철은 로건리에게 "안심해요. 잘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로건리는 "주단태 그 자식 짓이에요"라고 말했다.

하윤철은 이를 갈며 "주단태 역시 그 자식 짓이었어"라고 중얼거렸다. 로건리는 "내 형에게 전화해야 해요"라고 말했지만 이내 의식을 잃고 말았다.
  
사진= 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