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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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한 달 식비 700만원, 아침에 햄버거 2개 먹어" (와카남)[종합]

기사입력 2021.07.28 00:50 / 기사수정 2021.07.27 23: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기루가 홍현희에게 다이어트 도움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집에서 영상을 보면서 운동에 열중했다. 딱 봐도 날씬해진 몸매에 MC들은 감탄했다. 홍현희는 "최고로 많이 나갔을 때는 몸무게가 70kg까지 나갔다. 지금은 공복에 54kg정도 나간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집에 개그우먼 신기루와 개그맨 김영구가 찾았다. 신기루는 홍현희를 보자마자 "엄청 예뻐진 것은 아닌데, 외모가 이제 좀 갖춰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희네 단식원'을 차린 홍현희는 신기루의 인바디를 체크했다. 신기루는 175cm의 키에 123kg의 몸무게, 허리둘레 49인치 등 숨김없이 공개했다. 신기루는 "아침에 햄버거 2개 정도 먹는다. 야식은 술과 함께 먹기 때문에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먹는다. 그래서 식비가 한 달에 500만원, 술값이 200만원 정도 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런데 아기를 가지려면 살을 빼야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다이어트를 한 이유에 대해 "살이 많이 쪄서 호흡이 잘 안됐다. 횡격막이 눌려버린거다. 건강 때문에 살을 뺐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다이어트는 무리하게 하면 절대 안 된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고 말했다.



신기루는 "목표는 107kg이다. 데뷔 때 그 몸무게였는데, 귀여웠다. 그리고 제가 얼굴은 작은 편이라 90kg대로 보인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바로 먹는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줬다. 

이후 이들은 유산소 운동을 위해 밖으로 나갔다. 비가 계속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을 강행했다. 홍현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운동을 해야한다. 핑계를 대면 안 된다"고 운동을 재촉했다. 이에 제이쓴은 "(홍현희가) 하루에 꼭 8km씩 걸었다"고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홍현희를 칭찬했고, 신기루 역시 "이렇게 독하니까 살을 뺀 것"이라고 거들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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