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43
연예

'-5kg' 손담비 "입 짧은 편, 요요 無…안주보단 술" (언니가 쏜다)[종합]

기사입력 2021.07.27 14:50 / 기사수정 2021.07.27 13:2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언니가 쏜다!' 손담비가 5kg 감량 후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27일 IHQ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언니가 쏜다!'는 연예계 대표 주당인 4MC가 소문난 안주 맛집에 찾아가 먹방과 함께 취중진담 토크쇼를 펼치는 안주 맛집 탐방 프로그램이다.

이날 손담비는 '언니가 쏜다!'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이런 프로그램을 너무 기다렸다. 개인적으로 혼술 하는 걸 좋아하고 좋은 멤버들과 일이 아닌 일을 하는 것 같아 행복하게 촬영했다. 진솔한 대화, 좋은 자리, 좋은 멤버들과 함께 해 좋았다. 솔직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멤버들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담비는 "소이현 씨와는 원래 술친구였다. 안영미 씨는 방송에서는 본 적이 있지만 사석에서도 한번 보고 싶었다. 곽정은 씨는 멘토로 유명하지 않냐. 연애나 이런 것들을 술을 마시면서 조언을 많이 듣고 싶었다. 멤버들의 조합이 좋고 각자의 역할이 있어서 신선하고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최근 다이어트로 5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안주와 술을 먹는 프로그램이니만큼 몸매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을까. 손담비는 "많이 빼놔서 다시 찌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저는 안주를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고 애주가로서 술을 많이 먹는다. 생각보다 살이 많이 안 찐다"며 "입이 짧고 운동도 꾸준히 하니까 요요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주량에 대해서 손담비는 "마실 때 그런 걸 세고 마시냐. 저는 그래도 소주로 치면 2병은 넘게 마신다. 즐겁게 마시기 때문에 세지 않는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곽정은은 "녹화할 때 끝까지 간다 생각하고 하는 게 아니라 정확한 주량은 모르겠다. 안영미 씨보다는 좀 마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편의점에서 맥주 4캔 묵어서 파는 것을 먹으면 다음날 하루종일 숙취가 떠나지 않는다. 어린아이 수준이다. 운동도하고 마늘주사도 맞고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4MC의 다양한 인생 에피소드와 가식 없는 술자리 토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언니가 쏜다!'는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