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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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창민·민호와 직장인인 척 술 마셔…양복 입고 포장마차行" (마시는 녀석들)

기사입력 2021.07.27 04:10 / 기사수정 2021.07.27 02:09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마시는 녀석들'의 규현이 동방신기 창민, 샤이니 민호와 직장인 컨셉으로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IHQ, 디스커버리 채널 예능 프로그램 '마시는 녀석들'에는 배우 이종혁, 개그맨 장동민, 슈퍼주니어 규현, 골든차일드 장준이 출연해 각자 맛집 탐방을 하고 함께 술을 마셨다. 이날 제작진들은 출연진에게 빨간 펜, 파란 펜을 건네며 혼술과 같이 먹는 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규현은 장동민과 함께 문래동의 가맥집에서 술을 마셨고, 이종혁은 을지로의 삼겹살 집, 장준은 문래동의 노포에서 각각 혼술을 했다. 48년 인생 동안 혼술을 해 본적이 없다는 이종혁은 쓸쓸히 잔을 기울였다. 장준은 미친 텐션으로 직접 문래동의 골목을 누비며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노포의 맛에 감탄하던 4인은 이내 문래동의 한 술집으로 모였고, 규현-장동민을 제외하면 초면인 이들은 서로 인사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운이 좋지 않은 사람은 '한 입만'이 걸리는 것처럼, '한 잔만'에 장동민이 걸렸다. 그는 녹화 종료 때까지 술을 딱 한 잔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장동민은 "이거 정말 너무한 것 같다"며 비통해 했다.

함께 회사원처럼 차려 입고 온 출연진을 보며 규현은 "5년 전쯤에 절친인 동방신기 창민이랑 샤이니 민호랑 직장인인 척 콘셉트를 잡고 술을 마신 적이 있다. 진짜 양복을 입고 사원증까지 걸고 포장 마차에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후 출연진들은 연이어 나오는 모듬 숙회, 병어 조림을 먹으며 즐겁게 술을 마셨다.

사진 = IHQ, 디스커버리 채널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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