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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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 시부모 별장서 시골생활…으리으리 텃밭 공개 (율희의집)[종합]

기사입력 2021.07.23 16: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율희가 시부모의 별장에서 시골 생활을 즐겼다.

22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서울사람 율희의 신기한 농촌 체험 (feat. 시골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율희는 "여기는 저희 아버님의 고향에 지어진 별장, 비슷한 느낌의 시골집이다"라며 "아버님께서 또둥이들 거의 태어날 때 즈음 해서 이 별장을 지으셨다. 얼마 안 된 아버님만의 취향이 잔뜩 묻은 집"이라고 소개했다.

아늑한 느낌의 전원주택은 마을 꼭대기에 위치해 동네가 한눈에 보였다. 율희는 "여기서 3박 4일 정도 있을 예정"이라며 시골 생활을 공개했다.

마당에 만든 작은 수영장에서 재율이와 또둥이들이 놀 동안 율희는 시어머니가 만련해준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겼다.

또 집 앞에는 텃밭이 있었다. 대파, 고추, 피망, 상추, 콩, 깻잎, 가지, 오이, 토마토, 옥수수 등 온갖 채소를 무농약으로 키우고 있었다. 포도까지 열린 큰 규모의 텃밭에서 율희는 시어머니와 상추를 따며 시간을 보냈다.

율희는 "시골에 오니까 사람이 나른해진다"라며 휴게소에 음료수 사러간 재율이를 기다렸다.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 쪽을 한참 바라보던 율희는 "시골은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만족했다.

다음날 마당에 나온 재율이는 "아빠가 이거 사왔다"라며 팽이를 자랑했다. 동시에 아린이는 엄마 몰래 수영장에 들어가려다가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 저녁 율희는 시아버지가 만들어준 감자밥과 짜장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파마를 한 재율이의 머리를 자랑하던 율희는 "머리 한 번 감으니까 파마가 좀 풀렸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원래 오늘까지 감지 말라고 그랬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티비 보느라 정신이 팔린 아린이는 아윤이에게 과자를 빼기자 웃음을 터트렸다. 곧바로 할머니한테 달려간 아린이는 더 큰 과자를 얻자마자 울음을 그쳤다. 아린이는 과자를 율희에게 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밤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노래방 기계로 오락을 즐겼다. 마이크를 들고 사과에 정신이 팔린 재율이가 노래를 부르지 않자 최민환이 마이크 없이 노래를 불러줬다. 오랜만에 등장한 최민환의 목소리 출연에 팬들은 반가워했다.

한편, 율희는 FT 아일랜드 출신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재율, 쌍둥이 딸 아린, 아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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