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아프리카까지 잡으며 3연승을 내달렸다.
2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아프리카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레오' 한겨레,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다. T1은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3세트에서 T1이 블루 진영을 아프리카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T1은 그웬, 트런들, 라이즈, 징크스, 브라움을 골랐다. 아프리카는 루시안, 리신, 르블랑,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픽했다.
4분 드레드는 탑을 제대로 노렸고 칸나를 잡았다. 8분 첫 전령 타임, T1이 3킬을 올리면서 전령까지 가져갔다. 12분 아프리카는 T1의 설계를 눈치 챘고 오너를 끊었다.
13분 오너는 봇에 전령을 풀며 구마유시를 키웠다. 16분 아프리카는 첫 화염용을 챙겼고 T1은 두 번째 전령을 획득했다.
20분 T1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21분 아프리카는 매복 플레이로 잘 큰 페이커를 잡아냈다. 27분 세 번째 바람용이 출현했다. T1이 대치전을 통해 용을 먹었다. 이어 T1은 적 정글로 침투하며 기인을 끊었다.
28분 T1은 미드 고속도로를 뚫어내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31분 T1은 이니시를 건 아프리카를 밀어냈고 기인까지 잡았다.
34분 아프리카가 바론을 과감하게 쳤지만 T1이 이를 잡아먹었다. 결국 바론은 T1이 챙겼다. 36분 T1은 미드, 봇을 밀어붙였지만 케리아가 잡혔다. 하지만 T1은 바람용 영혼을 차지했다. 41분 T1은 미드를 밀면서 4킬을 기록,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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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