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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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신입생' 코나테, 첫 경기 후 "차근 차근 나아질 것"

기사입력 2021.07.21 15:46 / 기사수정 2021.07.21 15:4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리버풀이 야심 차게 영입한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를 치렀다.

21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슈수트가르트는 30분간 경기를 치른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리버풀은 19분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은 라이프치히에서 이적한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 시즌 연이은 중앙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리버풀은 지난 5월 28일 RB 라이프치히의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영입을 발표했다. 추정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476억 원)로, 5년 계약을 맺었다.

경기 종료 후 리버풀 공식 채널 LFCTV와 인터뷰를 진행한 '신입생' 코나테는 "차근차근 나아질 것이다. 이번 경기는 프리시즌 첫 경기였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에 매우 만족했고 클럽의 모든 사람들과 긍정적인 대화를 주고받았다. 오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아주 아주 기뻤지만, 팬들과 함께하지 못해 조금 슬펐다. 그래도 팬들과 함께할 순간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생각에 신이 난다"라고 전했다.

영국 골닷컴은 21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지난 시즌 조 고메스와 버질 반 다이크의 부상에 많이 고생했다. 최근 그 둘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 있었다. 이제 클롭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 리버풀의 최후방 수비를 책임질 두 선수를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리버풀 공식 SNS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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