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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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사이판 동계전지훈련 효과 볼까?

기사입력 2011.01.16 01: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사이판 동계전지훈련을 마친 드림팀 멤버들이 16일 방송되는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팀의 운동 고수들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이날 드림팀은 김병만, 상추(마이티마우스), 리키김, 진온(포커즈), 이상인, 정석원, 배재준으로 구성됐다. 이에 맞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팀은 직원들 중 치열한 선발전을 거친 끝에 특공무술 사범 출신, 학창시절 육상선수 출신 등 10년 이상 꾸준한 운동으로 내공을 쌓은 고수들로 구성됐다.

본 대결은 그동안 야외에서 진행되었던 초대형 장애물경기 세트를 실내로 옮겨온 드림팀 역사상 최초의 실내 종합장애물 철인 5종 경기였다. 1단계 '흔들그네 점프', 2단계 '크로스 로프', 3단계 '빙글빙글 삼각벽', 4단계 '업그레이드 투명직벽', 5단계 '징검다리 점프' 등 흔들리거나 회전하는 장애물이 많아 평형감각과 순간 판단력이 요구되는 코스들로 구성됐다.

이번 대결에서는 사이판 동계전지훈련 이후 더 치열해진 드림팀 내부경쟁 특히, 에이스 김병만, 리키김, 상추 3강 라이벌 구도에 이목이 집중됐다. 리키김이 명예의 전당에 4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장애물경기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김병만과 상추가 리키김의 연승행진을 막을 수 있을지 기대를 불러 모았다.

더욱 막강해진 드림팀과 한국자산관리공사팀의 한판 대결은 16일 오전 10시 3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드림팀, 한국자산관리공사팀 ⓒ K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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