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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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세월호 조롱 채널 구독 논란…"저의 책임" 사과 (종합)[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20 12:50 / 기사수정 2021.07.20 11: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튜브 채널 구독 논란에 휩싸인 안보현이 고개를 숙였다. 

안보현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널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사과문을 남겼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안보현의 유튜브 채널 구독 목록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것은 물론 추모 행사 비하 발언까지 한 유튜버의 채널과, 연예인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로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또다른 유튜버의 채널을 구독해뒀기 때문. 누리꾼들은 이러한 안보현의 구독 목록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보현은 "처음 '브라보현' 채널을 개설한 2019년에는 제가 모든 부분을 관리해 왔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관리자가 저를 대신해 영상 업로드, 편집 등 모든 채널 관리를 도맡아 해오고 있었다"며 "그러던 와중에 관리자의 실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 후 글을 올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만들고 시작한 '브라보현' 채널을 제대로 운영, 관리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채널을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안보현은 지난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티빙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마이 네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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