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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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녀' 동지현 "무조건 55사이즈 유지, 살 찌면 매출도 떨어져" (베짱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0 07:10 / 기사수정 2021.07.20 0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쇼핑호스트 동지현이 55사이즈를 유지하는 이유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이하 '베짱이')에는 분당 1억 원, 누적 8조 원의 완판 신화를 기록한 쇼핑호스트 동지현이 출연했다. 

21년 차 쇼핑호스트 동지현은 매일매일 자기 관리를 놓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아침부터 생방송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이후에도 필라테스를 하기 위해 자리를 옮긴 동지현은 악바리 근성으로 필라테스 동작들을 소화해냈다.


동지현은 "필라테스가 우아한 동작이라서 편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필라세트 한 지가 7년 됐다. 그 사이 요가도 해보고, 물구나무 서기를 하도 오래 해서 실핏줄이 터져 본 적도 있다. 헬스를 너무 많이 해서 오히려 선생님이 '지현 씨를 고문하는 것 같다'고 말했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어쨌든 이렇게 계속 체력, 몸매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고객 분들도 믿고 구매하신다"고 말했다.

"그래서 55사이즈가 넘어가면 안된다"고 말한 동지현은 "실제로도 약간 55사이즈가 좀 넘게 살이 찐 적이 있는데, 화면에 100% 티가 난다. 그리고 옷 매출도 안 따라온다. 그게 정확히 티가 난다"고 얘기했다.


영상을 보던 장윤정은 "정말 신기한 것이, 내 사이즈는 66, 77인데 55사이즈를 입은 모습이 예뻐 보여야 사람들이 그걸 사더라"고 말했고, 동지현은 "그것도 헐렁한 55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민아가 "마른 55"라고 말을 거들자, 장윤정은 김민아를 가리키며 "(김)민아 정도 돼야 한다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경악했다.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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