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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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김민정, 숙적 지성에 선제공격

기사입력 2021.07.16 16:32 / 기사수정 2021.07.16 16:32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악마판사' 지성의 숙적 김민정이 그에게 선제공격을 개시한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의 강요한(지성 분)은 혼란 속 대한민국에 ‘국민시범재판’으로 사법 개혁 신드롬을 일으켰다. 권력자들 앞에서 강요한은 선과 악의 수위를 교묘하게 넘나들며 처단, 사이다를 안겨줬다. 하지만 그 기저에는 이복형 강이삭(진영)을 죽음에 이르게 한 권력자들에 대한 증오심이 깔려 있는 것으로 추측돼 그의 심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강요한을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며 때를 노리는 것 같던 정선아(김민정)도 제 정체를 드러냈다. 권력자들의 뒤에서 사근한 태도로 그들의 카르텔을 보필하는 것 같았던 정선아가 사회적 책임재단의 실질적인 권력임이 밝혀져 놀라운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강요한과 대적할 절대적인 숙적으로 정선아가 대두되고 있는 바. 정선아의 본모습이 실체를 나타낸 만큼 그녀의 움직임도 한층 더 가속화될 조짐이다. 특히 17일 방송될 5회에서는 정선아가 강요한을 딜레마에 빠지게 할 숙제를 제시, 초반부터 만만치 않은 선제공격을 개시한다. 사람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심리까지 기가 막히게 읽어내는 강요한이 정선아의 술수까지 꿰뚫고 반격을 날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강요한, 정선아 두 사람의 대결이 흥미진진한 이유는 사람의 심리를 조종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다. 각자 제가 원하는 대로 일을 이끌어내던 그들이 맞붙었을 때 나올 결과가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악마판사'는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악마판사'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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