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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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칸!' 담원 기아, 제이스 지독 포킹으로 '2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7.15 21: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다.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농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고리' 김태우,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등장했다.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담원 기아가 블루 진영에서 농심이 레드 진영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담원 기아는 제이스, 신짜오, 트페, 코그모, 룰루를 선택했다. 농심은 나르, 다이애나, 카르마, 아펠리오스, 레오나를 픽해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농심은 캐니언을 잡았다. 6분 피넛은 봇 갱킹을 시도하며 베리를 끊었다. 봇 주도권을 잡은 농심은 빠르게 첫 대지용을 차지했다.

8분 담원 기아는 첫 전령을 가져갔다. 10분 담원 기아는 봇에 전령을 풀면서 1차를 압박했다. 이어진 한타, 칸까지 넘어오면서 담원 기아가 3킬을 만들었다.

12분 농심은 두 번째 바람용도 챙겼다. 13분 리치는 담원 기아의 다이브를 막으면서 캐니언을 오히려 잡았다. 농심은 멈추지 않았다. 또 한 번 봇을 노렸고 끝내 칸을 잡아냈다.

17분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캐니언이 용 스틸에 성공했지만 농심이 4킬을 올리면서 대승을 거뒀다. 추가로 농심은 미드 1차를 파괴했다.

20분 농심은 봇에 홀로 있던 칸을 끊었다. 이에 담원은 미드 2차와 리치를 잡아냈다. 23분 네 번째 바다용이 등장했다. 담원 기아가 먼저 자리를 잡으면서 용을 빠르게 먹었다.

27분 다섯번째 용이 나왔다. 지독한 칸의 포킹이 폭발하면서 담원 기아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어진 한타에서 담원 기아가 대승을 거뒀고 바론까지 가져갔다. 

31분 담원 기아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헀다. 담원 기아는 그대로 쌍둥이까지 밀어내며 게임을 끝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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