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슬의생2' 99즈의 찐친 케미가 포착됐다.
15일 방송되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의 반전을 거듭하며 점점 확장되는 스토리가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5일 '슬의생2' 측은 편안한 분위기 속 발그레한 얼굴을 한 5인방의 모습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이에 벌써부터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섯 친구의 똑 닮은 볼빨간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무언가 갈등하는 듯 입 주변을 만지고 있는 정원의 진지한 표정과 그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귀 기울이고 있는 준완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발그레한 볼을 한 채 똘망똘망한 표정으로 상대를 응시하는 러블리한 송화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한다. 여기에 깜짝 놀란 익준과 당황한 듯 멈칫한 석형의 시선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그동안 본 적 없는 다섯 친구의 볼빨간 모습과 엇갈린 시선은 5화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슬의생2'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