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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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제작사 대표·스태프 코로나19 확진…이정재·정우성 "음성" [종합]

기사입력 2021.07.13 18:50 / 기사수정 2021.07.13 18: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영화사에서 제작 중인 '헌트' 출연진과 스태프들도 일제히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감독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헌트'를 제작하는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재덕 대표는 최근 촬영장에 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지만, 촬영장 내 확진자 발생이 생겼기에 감독 이정재를 비롯해 영화를 촬영 중인 배우들과 타 스태프들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높아졌다.


이후 이날 이정재와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정재, 정우성 씨가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헌트'는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으로,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이후 정우성의 캐스팅 소식 등이 전해지며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정재·정우성 측은 "'헌트' 촬영 현장에서는 선제적 차원으로 모든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촬영 현장에서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시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현장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수리남' 스태프의 확진 판정으로 촬영이 일시 중단됐으며, '종이의 집' 역시 출연 배우 중 한 명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촬영을 멈추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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