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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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이 발로 밟아 갈비뼈 부러져…너무 명랑해 웃어"(그랜파)

기사입력 2021.07.11 04:30 / 기사수정 2021.07.11 02:1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도경완이 장윤정이 마사지해주겠다고 발로 밟아 갈비뼈가 부서졌다.

10일 방송된 MBN '그랜파'에서는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의 첫 라운딩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라운딩 전 캐디 도경완은 "필드 나가기 전에 필요한 거 있으시면 챙겨서 나가려고 한다"며 선배들을 챙겼다. 막내 임하룡은 "고맙다.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 내가 모든 걸 준비해야 되는 줄 알았다"고 도경완에게 마음을 전했다.

도경완은 "연습하고 다음주에 필드 나가야지 하고 있는데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털어놨다. 박근형, 임하룡은 도경완의 갈비뼈 부상을 공감했다.

갈비뼈에 실금이 생겼던 도경완은 "장윤정과 같이 연습하다가 갈비뼈가 아프다고 했더니 '엄살 부린다'고 하더라. 마사지해 준다고 엎드려보라고 하더라. 올라가서 발로 밟아서 금 간 걸 부러트려놨다"며 즐거운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순재가 "윤정이 아주 명랑하지?"라고 묻자 도경완은 "너무 명랑해서 뼈가 부러졌는데 '하하하하하' 웃었다"고 답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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