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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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박하나 위해 요리→핑크빛 로맨스 형성 "우리 사이 어때?"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7.09 23:50 / 기사수정 2021.07.09 23:4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허경환이 박하나를 위해 요리를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28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허경환과 함께 동료 배우 박하나의 집을 찾아간 이유리는 두 사람을 이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는 "경환이가 진짜 요리를 잘한다"라고 칭찬하자 박하나는 "누가 요리해주면 내가 누워서 그냥 받아먹고싶다"라며 자신의 로망을 밝혔다. 이에 허경환이 "받아먹으세요 그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어 배고픈 박하나를 위해 냉장고를 보던 허경환은 술부터 영양제까지 잔뜩 있는 냉장고를 보고는 놀랐다. 또, 냉장고 속에서 재료를 살피던 허경환은 새우, 오징어 등의 재료를 거침없이 선택한 허경환은 짬뽕밥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짬뽕밥을 만들어주겠다는 말에 깜짝 놀란 박하나가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자 이유리가 "둘이 잘 어울린다"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 박하나가 허경환에게 "오빠는 왜 결혼을 안하셨냐"라고 묻자 허경환인 "타이밍을 놓쳤다. 상대는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유리가 박하나에게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하고 싶어하면 오히려 더 안되는 것 같다. 그럴 수록 멀리 도망가는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박하나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하나는 "상대방이 주는 느낌이 중요하다. 웃으면서 치게되는게 중요하다"라고 하자 허경환은 "나네"라고 말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 박하나를 위해 요리하던 허경환의 어깨에 그녀와 함께 하는 앵무새가 올라갔다. 그 모습을 보던 박하나는 "안떨어지려고 한다"라며 그 모습을 신기해했다. 앵무새가 떨어지려고 하지 않자 허경환은 "(앵무새가) 귀에 대고 이야기한다. 자주 보자고"라며 박하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또, 요리가 완성되고 허경환의 차돌짬뽕밥을 먹던 박하나의 모습에 이영자가 "부모님 중 누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허경환이 "제가 좋아하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인 "어때요"라고 묻자 맛에 대해 묻는 줄 알았던 박하나가 "맛있다"고 하자 허경환이 "아니요 우리 사이"라고 되물었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이 어떠냐는 물음에 박하는 "오빠 너무 인기 많으실 것 같다. 인기 너무 많으면 좀 곤란하다"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이유리가 두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음식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누구를 생각하며 만든거냐"라고 묻자 허경환이 "집주인"이라고 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에 박하나가 "집주인이 따로 계신다"라며 로맨스 분위기를 깨버리자 허경환인 "자가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경환은 박하나의 연락처를 받고 싶었지만 못 받았으며, 신발 신고 나갈 때 아쉬웠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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