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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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현숙 "출연 이유? 돈 벌어야 해서…아들도 찬성"

기사입력 2021.07.09 15:2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내가 키운다' 김현숙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JTBC 신규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 황교진CP, 김솔PD가 참석했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출연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조윤희-로아, 김현숙-하민, 김나영-신우-이준 가족이 출연하고 김구라와 채림이 클럽 회장과 매니저로 함께 한다.

이날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김현숙은 "저는 가장이기 때문에 돈을 잘 벌어서 아이를 먹여살려야 해서 출연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즘 예능이 다 관찰 예능이더라. 그리고 아이들도 주인공이라 아이가 싫다고 하면 할 수 없었는데, 아들한테 물어보니 좋아해서 그 덕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니 저는 급하게 섭외한 거 같다. 심지어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데, 빨리 답을 달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다음날 미팅을 잡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리고 제가 쉰지 오래되어서 팬 분들이 TV에서 보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주셔서 출연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내가 키운다'는 9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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