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 사랑' 승아 친엄마인줄 모르고 제삿상 준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령희 기자] 승아가 자신의 친엄마의 제사상을 손수 차렸다.

12일 방송된 MBC<몽땅 내 사랑>에서 승아(윤승아 분)가 미선(박미선 분)이 제사상을 혼자 차리게 된 미선을 도와 자신의 엄마 제사상을 준비했다.

김원장(김갑수 분)의 전처의 제삿날이 나가오자 김원장은 미선에게 말을 꺼내기가 어렵게 느껴진다. 김원장은 미선에게 내일이 전처 제삿날이라며 불편하면 외출했다 들어와도 된다고 얘기한다. 미선은 이런 상황이 불편하지만 자신의 속내를 감추고 자신이 당연히 해야 할 도리라며 자기가 하겠다고 큰소리를 떵떵 친다.

미선이 얄미운 김집사(정호빈 분)는 독감에 걸린 척 연기를 하며 제삿날 집밖을 빠져나간다. 라면하나도 끓일 줄 모르는 미선은 졸지에 혼자 제사상을 차리게 되어 난감해한다.

이를 들은 승아는 자진해서 미선의 제사상 준비를 걸 도와준다. 승아의 덕분으로 미선은 제사상 차리는 걸 마무리했고 승아는 미선을 도와 친엄마의 제사상을 차린 셈이 됐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김원장이 현빈이 '시크릿 가든'에서 입고 나온 이태리장인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사진= MBC<몽땅 내 사랑> 화면 캡쳐]

김령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