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사고 후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7일 박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경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시연은 "코로나 없던 하늘이 그립네요. 우리 건강히 꼭 다시 만나길"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1월 송파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으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의 뒷범퍼를 들이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099%로 조사됐다.
박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박시연은 법원으로부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벌금 1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