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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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웃음 더한 메인 예고편

기사입력 2021.07.06 12:49 / 기사수정 2021.07.06 12: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감독 쿄고쿠 타카히코)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은 낙서왕국의 침공을 막기 위해 용사로 선택된 짱구가 미라클 크레용으로 탄생시킨 낙서 용사들과 함께 위험에 빠진 떡잎마을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크레용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짱구가 그린 낙서가, 튀어나오고, 싸우고, 세계를 구한다?"라는 흥미로운 내레이션과 함께 세계를 구할 크레용 용사로 선택받은 짱구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이들의 낙서가 사라져 멸망 위기에 처한 낙서왕국은 지구를 침공해 아이들에게 강제로 낙서를 시키는 '룰루랄라 그려그려 작전'이라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떡잎마을과 세계는 위험에 처한다. 


한편 크레용 용사 짱구가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는 미라클 크레용으로 탄생시킨 낙서 용사 브리프, 부리부리 용사, 가짜 이슬이 누나가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어딘지 허술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이들의 유쾌한 조화를 예고한다. 

짱구와 낙서 용사들은 미라클 크레용으로 만든 자동차에 올라 떡잎마을과 세계를 구할 모험을 시작하고, 낙서 용사들을 돕는 짱구 가족과 떡잎마을 방범대의 활약상 또한 기대케 한다. 

여기에 도우미 용사 부리부리 용사가 미라클 크레용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보여지며 낙서 용사들 앞에 펼쳐질 다이내믹한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짱구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빗속에 뛰어드는 가짜 이슬이 누나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뿐만 아니라 눈물을 자아내는 따뜻한 감동 스토리까지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은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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