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비트 씬의 선두주자’ 마인드디자인, 6일 신보 발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A 비트 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A 기반의 프로듀서 마인드디자인(Mndsgn)이 오는 7월 6일 정규 'Rare Pleasure'의 발매를 예고했다.

마인드디자인은 전작 'Yawn Zen'과 'Body Wash'로 자신만의 예술성과 다양한 색채를 보여주었다.

또한 대니 브라운(Danny Brown),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핑크 시푸(Pink Siifu) 등의 당시 언더그라운드 씬의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그는 올해 3월부터 차례대로 'Hope You're Doin' Better', 'Slowdance', 'Medium Rare'를 선공개 해오며 본 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신작 'Rare Pleasure'는 같은 스톤 스로우 소속의 뮤지션인 '키퍼 (Kiefer)’와 '카를로스 니뇨 (Carlos Nino)’, '스왈비 (Swarvy)’, '윌 로건 (Will Logan)’, '데빈 모리슨 (Devin Morrison)' 등의 베테랑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그는 ‘본 작이 전 작들에 비해 비트 메이킹보다는 보컬과 송라이팅에 포커스를 두었다'라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마인드디자인’의 신작은 소울, 재즈, 팝, 싸이키델릭 등의 다양한 장르적 요소들이 어우러진 7,80년대의 향수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삶의 소소한 기쁨과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디자인의 세 번째 앨범 'Rare Pleasure'는 오는 6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뮤직카로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