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김해림(32)이 3년 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은 4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 6,43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투어(총 상금 8억 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만으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정상에 올랐다.
이가영과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김해림은 지난 2018년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 이후 3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하며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을 받았다.
김해림은 또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캐디 없이 홀로 경기를 치르면서도 단독 선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2, 3라운드에서는 캐디와 함께했다.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