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펜트하우스3' 유진이 싸늘한 주검으로 영안실에 들어갔다.
2일 방영된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영안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였다.
주단태(엄기준)는 오윤희의 금고에 들어가 "뭐야? 10조라더니? 다 어디 갔어?"라고 물었다. 그런데 이규진(봉태규)이 주단태에게 "나한테 말도 안 하고 10조를 다 먹겠다?"고 되물었다. 주단태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규진은 주단태에게 "여기 있는 거 나랑 반띵하자"라고 요구했다. 주단태는 "미쳤어? 내가 그걸 왜 너랑 반띵을해?"라고 물었다. 이규진은 주단태에게 "경찰한테 다 말한다?"라고 협박했다.
심수련(이지아)은 천서진(김소연)에게 "뭔가 이상해. 뉴스에서 윤희 씨를 납치범으로 몰고 있어"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그래서? 진쌤과 오윤희가 내통한 건 팩트야"라고 되짚었다.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네 복수에 나를 이용하겠다고? 우리 공조는 이걸로 끝이야"라고 선언했다. 하윤철(윤종훈)이 천서진을 찾아와 "은별이는 좀 어때?"라고 물었다.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오윤희가 걱정돼서 왔지?"라고 되물었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설마, 윤희... 잘못된 거야?"라고 물었다. 천서진은 "글쎄? 하늘만이 알겠지?"라고 대답했다. 하윤철은 오윤희가 젊었을 적 사진을 꺼내 보며 "윤희야... 괜찮은 거지?"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추락 현장에서 오윤희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뉴스가 알려졌다. 하윤철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하고 뉴스를 바라봤다. 심수련도 "거짓말! 거짓말이야!"라고 분노했다.
배로나(김현수)가 영안실에서 오윤희의 시신을 확인했다. 오윤희는 싸늘한 시신이 되어 숨이 끊어진 것처럼 보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