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VAV 멤버 로우와 지우가 오는 12일 동반 입대한다.
2일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 측은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 로우와 지우가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라고 밝혔다.
로우와 지우는 지난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로우는 “모든 순간 팬들이 함께해 줘서 5년이 행복한 기억이 되었다. 지금까지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그에 걸맞은 VAV가 되겠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지우는 “2017년 처음으로 팬분들을 만나 5년간 정말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그동안 주신 사랑을 생각하며 힘차게 군 생활하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VAV 막내라인인 로우와 지우는 팬들과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동반 입대를 결정, 남다른 팬 사랑과 함께 국방의 의무를 같이 이행하는 훈훈한 모습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바론과 에이스에 이어 로우와 지우는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이들은 제대 후 그룹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VAV는 2015년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남다른 피지컬과 다양한 앨범 콘셉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5월 10일 신곡 ‘Always’를 발매한 바 있다.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