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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子 준수, 청소년 되어도 여전한 '10준수' 매력(골목식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01 07:00 / 기사수정 2021.07.01 11:3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 군이 여전히 해맑고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복식당'은 34번째 골목 '고양시 숲속마을' 세 번째 편이 공개됐다. 

이날 이종혁과 이준수는 일산 주민으로서 아뀌&뽈찜집 사장님의 아귀찜을 맛보기 위해 '골목식당'을 찾았다. 아귀&뽈찜집 모녀 사장님은 버터를 넣은 특이한 조리법으로 아귀찜을 만들어 백종원의 지적을 받았었다. 백종원의 혹평에서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던 모습을 보였던 이들이지만, 이후 백종원의 조언을 받아들여 연습과 연구를 거듭해 이전과는 다른 버전의 아귀찜을 만들었다. 

이종혁과 이준수는 평소 아귀찜을 좋아하는만큼 기대를 가지고 아귀찜을 시식했다. 이종혁은 시식하는 내내 아귀찜 맛에 대한 평가는 하지않고 계속해서 사장님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다. 어떤 생각인지 알 수 없었던 이종혁과는 달리 이준수는 "맛있다. 친구들이랑 같이 와야겠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준수는 호불호가 갈릴만한 비주얼을 하진 아귀 위도 거부감없이 바로 맛보며 미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싱황실에서 지켜보던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 촬영 때, 당시 준수가 7살이었는데, 살아있는 빙어를 초장에 찍어서 먹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먹성을 언급하기도. 

아귀찜 시식을 마친 후 상황실을 찾은 이종혁은 그제서야 "아귀찜이 가벼운면서 감칠맛이 나야하는데, 감칠맛이 없고 맛이 무거웠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준수 역시도 "저는 짠 것을 좋아해서 맛있는데, 다른 분들은 짜다고 생각할 것 같다"는 평가를 덧붙였다. 

특히 이날에는 이준수의 등장으로 상황실의 분위기가 평소와는 사뭇달랐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상황실. 이준수는 등장과 동시에 과거 '아빠 어디가' 출연할 때 생겼던 별명인 '10준수'를 언급하며 "안녕하세요, 10준수입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준수는 백종원으로부터 선물로 받았던 칼 값을 지불하는가하면, 백종원과 함께 요리, 게임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면 뜻밖의 케미를 발산해 미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준수는 아귀찜을 시식할 때도 유튜버답게 카메라에 음식의 모습을 비춰주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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