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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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만 임영웅X음이탈 이동국, '이제 나만 믿어요' 깜짝 듀엣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6.30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영웅과 이동국이 깜짝 듀엣을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황윤성이 골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뽕6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골프복 차림을 하고 등장, 김미현과 이동국을 만났다. 붐은 김미현과 이동국의 뽕력부터 테스트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급 한우 스테이크. 김미현이 먼저 '목로주점'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동국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안절부절못하며 "도와줘. 축구 내가 많이 도와줬잖아"라고 멤버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동국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곡해온 상태였다.

임영웅은 일단 이동국에게 혼자 해 보라고 했다. 이동국은 "진짜 안 도와주네"라며 서운해 했지만 임영웅은 2절부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동국은 임영웅의 노래에 빠져 "가수 맞네. 노래 잘한다"라고 감탄하다가 음이탈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뽕6 멤버들은 김미현과 이동국의 노래를 들은 뒤 각자 원하는 팀장 쪽으로 이동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이동국을 택해 한 팀을 이뤘다.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은 김미현 팀장과 함께하게 됐다.

김미현은 골프 초보인 김희재에게 1대 1로 맞춤 레슨을 해줬다. 이동국 팀인 영탁은 김미현이 김희재에게 설명해주는 얘기를 엿들으며 "아 그렇게 하는 거구나"라고 말했다.

뽕6는 스내그골프에 도전했다. 벨크로 옷을 입고 인간과녁이 되어 날아오는 공을 더 많이 받는 사람이 승리한다고. 김미현은 스내그골프에 앞서 스윙의 기본자세를 알려주기 위해 직접 시범을 보여줬다.

붐은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시타가 있겠다며 이동국네 삼남매 설아와 수아, 시안이를 불렀다. 설수대 삼남매는 이동국을 응원하러 왔다가 수준급 스윙 실력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왜 이렇게 잘해"라고 입을 모으며 놀랐다. 이동국도 아이들의 스윙에 놀란 얼굴이었다.

이동국이 먼저 공격에 나선 가운데 임영웅, 황윤성이 인간과녁으로 나섰다. 임영웅이 이동국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후 이찬원과 교체되어 나왔다. 이동국 팀 공격이 3대 3으로 마무리된 상황에서 김미현이 골프채를 잡았지만 공격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장민호가 출격했지만 이동국 팀이 최종 승리를 하게 됐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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