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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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U' 본격 시작 에스파→NCT 할리우드 출격, 직접 밝힌 '스포일러' [종합]

기사입력 2021.06.29 13:50 / 기사수정 2021.06.29 13: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SM 아티스트들이 직접 2021년 계획을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9일 'SM CONGRESS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김영민 총괄 사장, 이성수 대표, 탁영준 대표가 참석해 SM의 비전과 전략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SM 아티스트에게 직접 활동 뉴스를 전해 듣는 토크쇼 '이수만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첫 게스트로는 그룹 에스파가 출연했다. 지젤은 "이수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첫 촬영"이라고, 윈터는 "저희 에스파가 '이수만쇼'에 와서 영광"이라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제 데뷔 6개월차인 에스파에 대해 이수만은 "(데뷔곡인) '블랙맘바'가 전세계 신인 기간 중 최단 기간 1억뷰를 달성했다. '넥스트 레벨'도 유튜브 1억뷰를 32일 만에 달성을 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카리나는 "저희가 활동하면서 안무가 중독성이 있어 많은 분들이 따라해줘서 감사했다. 1위 후보까지 올랐지 않나. 믿기지 않더라.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에스파의 세계관 속 'ae'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SMCU(SM Culture Universe)를 잘 나타낸 이들의 시네마틱 영상에 대해 카리나는 "세계 곳곳에 싱크홀이 생기지 않나. 스케일이 다르구나. 소름이다 했다"고 밝혔다. 이수만은 "포스를 통해서 세계를 넘나들어야 하니까. 에너지가 떨어지기 전에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하며 "에너지를 충전 시키면 좀 더 있을 수 있는 것도 나올 것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이수만은 "SMCU라는 우리의 유니버스를 만드는 세상에 너희들이 본격적으로 나선 거다"라며 에스파에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그는 'CAWMAN'(Cartoon의 C, Animation의 A, Web-toon의 W, Motion graphic의 M, Avatar의 A, Novel의 N을 조합한 단어)이라는 장르로 에피소드를 만들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가 추진 중이라고도 밝혀 기대를 모았다.

끝으로 카리나는 올해 에스파의 계획에 대해 "지금까지는 에피소드1만 나왔다. 에스파와 ae에스파가 광야로 가서 모험도 하고 블랙맘바랑 대적하게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 올해 시즌1 나머지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수만은 "내가 준비 중이지"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긴 데 이어 "에스파의 매력과 비전이 확실히 드러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두번째 게스트로는 NCT 도영, 마크, 쿤이 함께했다. 이수만은 "작년에 NCT 2020하면서 300만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NCT드림이 200만장을 넘어섰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도영은 "올해도 저희가 가진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보여드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NCT 드림의 리패키지, NCT 127의 정규와 리패키지, WayV도 준비, 새 조합의 NCT U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쿤은 "WayV는 유닛부터 정규앨범까지 쭉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수만은 "NCT 할리우드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크는 "새 멤버를 뽑아야한다. 미국 프로그램 제작사 MGM과 손을 잡고 NCT할리우드 팀에서 활동할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도영은 "선발된 멤버들은 이수만선생님의 프로듀싱을 거쳐 미국 NCT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수만은 "미디어를 통해서는 오디션을 한 번도 안 했는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하게됐다"고 밝혀 SM이 선보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SM CONGRESS 2021'에서는 '이수만쇼' 외에도 강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희철,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윤종신, 이용진, 이진호, 장예원 등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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