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루마니아에서 프랑스와 스위스가 8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와 스위스는 29일(한국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20 16강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3-4-1-2 전형으로 나선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프레스넬 킴펨베-라파엘 바란-클레망 랑글레가 수비에 나선다. 윙백에 뱅자맹 파바르와 아드리앙 라비오가 위치하고 중원에는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가 나선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앙투완 그리즈만이 나오고 킬리앙 음바페와 카림 벤제마가 득점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스위스도 3-4-1-2 전형으로 맞불을 놓는다. 얀 좀머 골키퍼를 비롯해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니코 엘베디-마누엘 아칸지가 백3를 구성한다. 윙백에는 실뱅 비드메르와 슈테판 주버가 측면에 나서고 중원에는 그라니트자카와 레모 프로일러가 수비진을 보호한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제르단 샤키리가 공격을 지휘하고 최전방에는 브릴 엠볼로와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득점을 노린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백3 전형을 들고나왔다. 랑글레가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고 라비오가 윙백으로 다시 나온다. 스위스는 터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와 큰 변화 없이 그대로 나온다.
사진=UEFA 유로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