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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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차트 싹쓸이…귀가 기억하고 뇌가 추억하는[엑's 초점]

기사입력 2021.06.28 10:1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BC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가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또 한번의 롱런 음원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발매된 MSG워너비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은 28일 현재 멜론, 지니, 벅스 등의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1, 2위를 달리면서 쾌속 질주를 이룩하고 있다.

특히 토요일 발매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두 곡은 발매 직후 차트에서 지붕킥을 기록하면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도를 입증했다.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의 흥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은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함께한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로 음원차트를 싹쓸이하고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이어진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로는 지난 10월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국내외 음원차트 올킬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세 번째 프로젝트인 MSG워너비는 '톱100' 귀를 가진 제작자 유야호(유재석)가 남성 발라드 그룹을 제작하는 것으로 블라인드 오디션부터 최종 경연까지 방송으로 전파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특히 MSG워너비의 워너비인 SG워너비는 방송 출연 후 역주행으로 차트를 씹어삼키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MSG워너비의 감성은 '2000년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라드에 열광하고 울고 웃었던 그 시대 멜로디와 음악이 갖고 있는 추억은 3040 이상 세대를 사로잡으며 또 한번 차트 격변의 기록을 남겼다.

리스너들은 귀가 기억하고 뇌가 추억하는 멜로디와 감성 보컬에 울컥하는 마음을 표출하며 MSG워너비의 흥행에 응원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싹쓰리, 환불원정대와 같이 MSG워너비의 곡들도 차트 올킬에 이어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MSG워너비 앨범 커버, 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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