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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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지인 결혼식 갔다오면 괜히 허무해"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1.06.22 11:09 / 기사수정 2021.06.22 11:0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용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과 MSG워너비 KCM이 출연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은 최근 결혼 생각이 많이 든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남의 결혼식장에 가서 축가를 부르고 오면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나이가 들수록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결혼한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결혼식에 갔다 오면 괜히 허무하더라"라며 심경을 드러낸다.

이어 김용준은 "그동안 집에서 결혼에 대해 재촉을 안 하시는 편이었는데 올해 세배 드리러 갔더니 처음으로 '요즘 만나는 사람 없니?'라고 물어보시더라. 부모님이 손주 보일 나이다 보니 손주 있는 친구분들을 보면서 부러우신 것 같다"라고 말해 집에서 결혼 독촉을 받고 있는 웃픈 근황을 밝혔다.

또한 그는 결혼식장에 가면 주로 SG워너비의 '내 사람'을 축가로 부른다고. 김용준은 "(축가로) '살다가'만 안 부르면 된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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