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스핀오프 '완판왕' 론칭…김종민 MC 낙점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네고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론칭된다.

‘네고왕’의 제작사인 달라스튜디오가 네고왕의 첫 번째 스핀오프 ‘완판왕’ 제작을 확정하고 MC로 김종민을 낙점했다.

지난해 8월, 1화를 선보인 이래 오는 8월 시즌 3을 선보일 예정인 ‘네고왕’은 MC가 네고왕의 신분으로 기업의 왕인 CEO를 찾아가 고객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협상 담판을 벌여 할인 혜택을 ‘뜯어 오는’ 프로그램이다. 네고왕은 참여하는 브랜드마다 전대미문의 매출과 신규회원 가입 수를 기록하며 업계 내 순위 변동까지 일으키는 등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하며 외식 및 소비재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이른바 괴물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CEO를 찾아가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뒤를 잇는 등 산업계뿐 아니라 미디어 업계에도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시즌 1, 2의 두 MC는 네고왕 출연 후 대여섯 개의 광고와 프로그램 고정을 꿰차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달라스튜디오는 최근 가장 핫한 트렌드인 ‘라이브 커머스’를 접목한 신규 왕시리즈 ‘완판왕’으로 이러한 마라맛 콘텐츠 네고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시도한다. 파괴력 있는 ‘네고왕’과 가장 핫한 소비 트렌드가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킬 것으로 달라스튜디오측은 기대하고 있다. ‘완판왕’은 쇼핑못알, 말못알 김종민의 우당탕탕 라이브 커머스 도전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김종민은 실시간으로 구독자의 입장을 전달하며 쇼핑잘알, 말잘알 전문 쇼핑호스트와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제품에 대한 솔직한 리뷰와 생생한 체험을 통해 구독자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예정이다.

스튜디오 이름을 ‘달라’로 지었을 만큼 방송의 틀을 깨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달라스튜디오는 ‘완판왕’에도 기존의 라이브 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를 접목한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한 번도 본 적 없는 포맷과 컨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첫 라이브는 오는 29일 화요일 오후 8시로,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방영 예정이다.

특히 고동완 CP와 김종민은 서로의 첫 번째 웹예능이었던 ‘뇌피셜’ 이후 3년 만에 재회하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뇌피셜’은 현재 달라스튜디오가 속해있는 ‘에이앤이 디지털 스튜디오’의 첫번째 웹예능이기도 했다. 완판왕의 메인PD인 선정린 PD와 메인작가인 이민정 작가 역시 ‘뇌피셜’의 원년 제작진으로 다시 뭉친 ‘뇌피셜’팀의 각별한 케미가 기대된다. 김종민은 완판왕뿐만 아니라 오는 7월 런칭할 달라스튜디오의 첫 번째 서브 채널의 첫 프로그램에서도 단독 MC를 맡아 달라스튜디오와 달라스튜디오의 신규 서브채널 사이의 유니버스 연결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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