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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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문별도 극찬한 귀 호강 라이브…역시 '뮤지션의 뮤지션'

기사입력 2021.06.19 11:3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스튜디오 문나잇'에서 귀 호강 라이브를 선보였다.

서리는 18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스튜디오 문나잇'의 '문터뷰 프로젝트' 코너에 출연해 호스트인 마마무 문별과 함께 다양한 음악 토크를 나눴다.

이날 서리는 "마마무 선배님들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오늘 '스튜디오 문나잇'에 출연하게 돼 엄청 설레고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만 알고 싶은 가수'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 저도 노래를 들을 때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어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신기하다. 그래도 서리를 널리 알려달라"라고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했다.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수'로 손꼽히는 만큼 서리는 "정말 감사하고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좋은 곡을 만들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을 펼친 것에 대해선 "감사하게도 좋은 곡에 참여 제안을 받아서 열심히 연습해 갔다.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잘 녹음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서리는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의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외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를 스스로 설명했다. 문별 또한 "서리 씨가 다양한 매력이 있다"라며 극찬을 담은 감상평을 전했다.

라이브 무대에 이어 서리는 지난 10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긴 밤 (The Long Night) (feat. 기리보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한국어로 내는 노래라 더 좋고 편안한 인상을 드리고 싶어서 공감이 되는 가사를 쓰려고 했다. 기리보이 선배님이 흔쾌히 피처링에 참여해주셨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긴 밤' 라이브 무대로도 곡 소개 이상의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청취자들의 댓글을 읽고 뜻깊은 소통 타임도 가진 서리는 마지막으로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 '긴 밤'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 빠른 시일 내에 시국이 좋아져서 공연도 하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서리는 최근 '긴 밤' 발매를 비롯해 88라이징의 언택트 자선 콘서트 'Asia Rising Together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 무대에 오르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NOW. '스튜디오 문나잇' 방송 캡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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