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명수가 이태원 동네 산책에 나섰다.
18일 JTBC ‘할명수’ 유튜브 채널에서는 박명수가 본인을 포함해 많은 스타가 거주하는 이태원을 산책하며 동네 소개에 나선다.
먼저 박명수는 이태원에서 첫 번째로 소개할 장소로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한 식당을 방문했다. 제작진은 떡볶이를 먹어도 괜찮다고 했지만 박명수는 “스타들은 떡볶이의 칼로리가 높고 자극적이어서 잘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의 매니저는 “떡볶이 좋아하시잖아요” “맨날 녹화 중간에 떡볶이 드시면서”라며 박명수의 귀여운 허세를 폭로했다. 박명수의 허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식사 도중 박명수는 샐러드가 나오자 “샐러드는 있어 보이려고 먹는 거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서 박명수는 스타의 건강비법을 공개한다며 남산 등산을 제안했다. 남산을 오르기에 앞서 박명수는 “매니저는 다리가 아프니까 차로 먼저 가라”라며 매니저를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를 먼저 보낸 뒤 박명수는 “남산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 낙오되면 버릴 것이다” “나는 나폴레옹이라 빨리 산을 오르고 싶다”라며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박명수에게 “왜 이렇게 비장하냐” “남산은 그렇게 힘든 산이 아니다”라고 묻자 박명수는 “사실 요새 많이 안 올라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소개하는 이태원 핫플레이스와 남산 등산 코스는 18일 오후 5시 30분 JTBC ‘할명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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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