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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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X남지현X채종협, 기묘한 세 사람의 ‘마녀식당’

기사입력 2021.06.17 12:18 / 기사수정 2021.06.17 12:1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의 '마녀식당' 가오픈 포스터 공개됐다.

7월 16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이하 '마녀식당')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알바 길용(채종협)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를 그린다.

앞서 마녀 희라, 동업자 진, 알바생 길용의 각기 다른 성격이 엿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흥미를 잔뜩 자극한 터. 이번에는 세 사람이 함께 모여있는 가오픈 포스터를 공개, 또 한 번 신비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마녀 희라는 속내를 읽을 수 없는 묘한 표정으로 가게 창 밖을 바라보며 소원과 대가를 맞바꿀 손님을 찾는 듯 하다. 이어 요리를 먹고 어쩔 수 없이 동업자가 된 진은 그런 희라를 잠자코 응시, 같이 일하게 됐지만 좀처럼 그녀에 대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는 진심이 읽히고 있다. 그런가 하면 건실해 보이는 알바생 종협은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밝은 미소로 ‘마녀식당’의 분위기를 환하게 전환 시킨다.

뿐만 아니라 “들어와요, 소원을 들어줄게”라는 멘트가 ‘마녀식당’만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방점을 찍어주고 있다. 무엇을 파는지, 왜 소원을 들어주는지 무엇 하나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마녀식당’이 주는 매혹적인 아우라와 어우러져 눈 앞에 있다면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이 향할 것 같은 느낌을 안겨주고 있는 것.

이에 한 식당에서 동고동락 하게 된 세 남녀지만 서로 다른 이상을 품고 있는 것이 여실하게 와닿아 더 구미를 당긴다. ‘마녀식당’에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는 손님들과 더불어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어떻게 펼쳐질지 드라마를 한층 더 고대케 한다.

이처럼 아무 때나 찾아갈 수 없는 식당, 황홀한 요리를 내오지만 반드시 소원과 대가를 교환하는 ‘마녀식당’만의 독특한 시스템을 희라, 진, 길용이 어떻게 꾸려나갈지 상상력을 피어 오르게 만든다. 여기에 세상에 딱 한 곳만 존재할 법한 ‘마녀식당’만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을 함께 치솟게 하고 있다.

'마녀식당'은 7월 16일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티빙 '마녀식당'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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