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신도현, 강태오에 "세 번만 만나"…이수혁과 삼각관계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강태오와 이수혁이 신도현을 두고 삼각관계를 그렸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1회에서는 나지나(신도현 분)가 이현규(강태오)와 차주익(이수혁)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놓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지나는 이현규가 일하는 카페로 찾아갔고, "우리 만나자. 딱 세 번만 만나자. 이 마음이 미련인지 진짜인지 확인해 보게 딱 세 번만 만나보고 결정해"라며 못박았다.

이현규는 "그래"라며 흔쾌히 수락했고, 나지나는 "먼저 연락하지 말고 무턱대고 찾아오지도 말고. 내가 먼저 연락할 거니까 기다려. 오래 걸릴지도 몰라"라며 밝혔다. 이현규는 "그래도 기다릴게"라며 기뻐했다.

또 나지나는 차주익과 마주쳤고, 차주익은 계약을 끝내자고 선언했다. 나지나는 톱 텐에 들고 싶다며 만류했고, "말할 거예요. 이 계약 깨면. 이현규한테 그쪽이 나한테 키스했다고 말할 거라고요. 못 할 거 같아요?"라며 쏘아붙였다.

차주익은 "못 할 거 같아요. 말해요. 할 수 있으면"이라며 돌아섰다. 그러나 차주익은 다시 돌아와 우산을 건넸고, "그쪽은 뭐 맞고 다니지나 마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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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