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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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PD "차기 시즌? 솔로 아티스트들 경쟁 기대"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1.06.13 09:00 / 기사수정 2021.06.12 21: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역대급 퍼포먼스와 전설적인 무대의 연속으로 K팝 역사의 또 한 페이지를 새롭게 만든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가 총 10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우승으로 막을 내린 '킹덤'은 국내 내로라하는 글로벌 보이그룹들의 출격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수많은 기록들을 새로 만들어낸 '킹덤'의 치열한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우승팀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해 비투비(BTOB), 아이콘(iKON), SF9, 더보이즈(THE BOYZ), 에이티즈(ATEEZ)가 보여준 열정 넘치는 경연 무대부터 여섯 아티스트들의 든든한 멘토인 MC 최강창민의 존재감까지 '킹덤'을 가득 채웠다. 레전더리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한 이들의 값진 시간들이 있었기에 '퀸덤(Queendom)'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을 잇는 또 한 편의 역사적인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었다. 

최근 '킹덤'의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엑스포츠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간들을 함께 되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이영주 PD와의 일문일답. 

Q. 방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내부적인 문제도 문제지만 외부적인 영향에 대한 고민도 컸을 것 같아요.

- 코로나19 어려운 시국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아티스트들을 제외하고 무대에 오르는 댄서분들도 최종 녹화 전까지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리허설을 진행했고요. 참여한 모든 스태프분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무사히 프로그램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여러 논란과 잡음 속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줬고 잘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드는데요. 이제 궁금한 것은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입니다. '퀸덤' '로드 투 킹덤' '킹덤'까지 이어오면서 시청자들은 이미 많이 익숙해졌고, 더 큰 새로움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작진의 다음 계획은 무엇인지 들려주세요. 

- 아직 차기 시즌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는 상황입니다. 추후 계획이 정리되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승 혜택인 킹덤위크도 '킹덤' 제작진이 연출을 맡아 진행합니다. 구체적인 콘셉트는 아직 말씀드릴 수 없지만 스트레이키즈 컴백 시기에 맞춰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그룹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들과도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net, JYP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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